KBO, 경찰야구단 선수모집 불가 공식화…향후 방안 1월 발표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10일 국군체육부대가 상무야구단 신규병력 최종 17명의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찰청 야구단이 더 이상 선수선발을 하지 않음을 공식화했다.

KBO 정금조 사무차장보는 10일 “경찰청의 경우 더 이상 (선수선발이) 불가능할 것 같다. 현재 인원으로 정리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1월 중 관련 내용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연스럽게 2019시즌 이후 경찰야구단의 퓨처스리그 참가여부도 관심사다. 이에 대해 정 사무차장보는 “그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윤곽은 나왔다. 어떤 식으로 이어질지 구단들과 협의했고 1월 안에 결정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퓨처스리그의 경우 경찰야구단과 더불어 최근 연고지를 옮긴 NC 다이노스, 히어로즈 관련 내용도 함께 담겨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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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와 함께 병역의무 이행하며 야구단 소속으로 2군 경기에 뛸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됐던 경찰야구단은 이로써 KBO리그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KBO는 그간 제도유예를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정부의 의경폐지 정책 속 이렇다 할 합의점을 마련하지 못했다. 지난해 야구선수의 군 혜택 관련 부정적 소식이 쏟아지며 여론의 힘을 얻지도 못했다. 경찰야구단 관계자 및 전역 선수들이 집회를 여는 등 애를 썼으나 소용없었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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