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레이커스 가드 론조 볼의 아버지 라바 볼이 오랜만에 입을 열었다.
‘ESPN’ NBA 전문 기자 옴 영미석은 5일(한국시간) 아들의 트레이드와 관련된 라바의 의견을 전했다.
라바는 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LA에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만약 그가 트레이드된다면, 뉴올리언스는 원치 않는다. 피닉스가 그에게 제일 알맞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것이 현실로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론조는 최근 앤소니 데이비스가 소속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트레이드를 공개 요청하면서 뜻하지 않게 트레이드설에 휘말렸다. 데이비스가 제일 선호하는 목적지가 레이커스이고, 두 구단의 트레이드 논의에서 볼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이 트레이드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
아들이 트레이드설에 휘말렸는데 라바가 가만히 있을 수 없다. 그도 트레이드를 원하는 구단을 직접 지목하면서 레이커스 구단 운영진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레이커스에 지명된 볼은 이번 시즌 47경기에서 평균 9.9득점 5.3리바운드 5.4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중이다. 현재 발목 염좌로 재활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