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란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베르트 판마르베이크 전 호주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폭스 스포츠 아시아판은 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드 알 하티 기자의 트위터 계정을 인용해 "판마르베이크 감독이 케이로스 감독을 대신해 이란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4년"이라고 전했다.
이란은 이번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이란은 일본에 0-3으로 패했다. 지난 8년 동안 이란을 이끌었던 케이로스 감독은 "선수들에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맙다. 이들과 함께한 것은 영광이다"라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케이로스 감독은 이란을 떠나 콜롬비아 대표팀 사령탑을 맡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 대표팀을 이끈 판마크베이크 감독을 후임 사령탑으로 검토 중이다.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 네덜란드를 결승에 이끌었던 판마르베이크 감독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지난해는 호주 대표팀을 맡았다.
판마르베이크 감독은 2014년 8월 대한축구협회와 사령탑 자리를 놓고 협상을 벌였다 결렬된 적이 있어 국내에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