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우리은행이 새 외국인선수 모니크 빌링스의 순조로운 적응과 함께 3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과 경기서 90-61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지난 충격의 연패에서 탈출, 재정비에 성공하며 다시 선두 KB스타즈와의 격차를 반경기로 좁혔다.
우리은행의 핵심 키워드는 새 외국인선수 빌링스였다. 기존 크리스탈 토마스의 부진 속 팀까지 연패에 빠지자 결단을 내린 우리은행은 빌링스에 적지 않은 기대를 걸었는데 첫 경기 일단은 안도할 활약을 했다.
빌링스는 이날 1쿼터부터 8득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으로 출발하더니 최종 18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무난한 데뷔전으로서 향후 우리은행의 공수 옵션을 늘리기 충분했다.
빌링스의 활약 속 우리은행도 다시 진가를 발휘, 1쿼터 초반부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우리은행은 2쿼터 공격은 물론 리바운드, 수비에서 압도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