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반스? 다저스 주전 포수는 누구일까? [현장스케치]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2019시즌 LA다저스의 안방은 누가 지킬까?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우승팀 다저스는 FA 자격을 얻고 떠난 야스마니 그랜달과 결별하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러셀 마틴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올스타 포수 J.T. 리얼무토 영입을 위해 마이애미 말린스와 접촉했지만 실패하며 추가 영입 없이 캠프를 맞이했다.

투수 및 포수조 소집일인 13일(한국시간) 취재진을 만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새 시즌 포수 운영 구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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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그림은 그려졌다. 새로 합류한 마틴과 기존에 있는 오스틴 반스, 두 명의 선수가 다저스 안방을 나눠 맡을 예정이다. 두 선수 모두 우타자이기에 플래툰은 아니다. 로버츠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며 둘의 출전 시간 분배에 대해 말을 아꼈다. “어떻게 나눌지는 모르지만, 좋은 조합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포수의 출전 시간을 나누는 것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할 것이다. 로버츠는 “캐미스트리도 고려 대상 중 하나다. 특정 포수와 특정 투수가 잘 맞을 수도 있다. 스프링캠프에서 투수들과 호흡을 맞춰보고 어떻게 하는지 볼 예정이다. 두 선수 모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다. 두 선수 모두에게서 생산적인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망주 키버트 루이스, 윌 스미스는 마이너리그에서 더 시간을 갖는다. 로버츠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전제를 달면서도 “루이스는 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키우는 선수다. 스미스는 지난해 더블A에서 잘했지만, 트리플A에서 고전했다. 트리플A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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