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덱 맥과이어가 프로야구 14번째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작성했다. 삼성은 맥과이어의 호투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삼성은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와의 정규시즌 팀 간 3차전에서 1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를 탈출한 삼성은 시즌 10승(15패) 고지를 밟았다. 반면 한화는 2연승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11승14패가 됐다.
삼성 승리의 1등 공신은 선발 맥과이어였다. 맥과이어는 9회까지 128구를 던지는 투혼을 발휘하며 한화 타선에 단 하나의 안타와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볼넷과 몸에 맞는 공만 각각 한 번씩 내줬다. 맥과이어의 노히트노런은 프로야구 통산 14번째다. 가장 최근은 2016년 6월30일 잠실에서 NC다이노스를 상대로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작성했다.
삼성 타선은 장단 23안타를 터트리며 맥과이어를 화끈하게 지원했다. 박해민과 구자욱이 4안타, 러프와 박계범이 3안타 3타점, 김상수가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반면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는 4이닝 동안 1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0실점으로 무너지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