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출전’ 이형종, 복귀 시동 박차…임찬규는 25일 귀국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의 부상자들이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이형종이 가장 먼저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23일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외야수 이형종이 2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이형종은 지난 8일 햄스트링 근육 미세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몸 상태 회복에 2주 정도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이형종은 LG타선의 선봉장이다. LG로서는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더구나 이형종의 부상 이후 줄줄이 부상자들이 속출했다. 5선발을 맡은 우완 임찬규는 지난 13일 두산베어스전에서 엄지 발가락 미세골절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은 허리 통증으로 지난 16일 창원 NC다이노스전을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됐고, 마무리 투수 정찬헌도 허리 통증으로 20일 전열에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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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LG 감독은 “(이)형종이의 몸 상태는 보고를 받고 있다. 오늘 퓨처스 경기에 나갔다. 경기 하는 걸 봐서 괜찮으면, 곧바로 올릴 수 있다. 아마 가장 빨리 복귀하는 선수가 형종이가 되지 않을까 싶다. 퓨처스 경기에서 수비도 해봐야 한다. 경기 감각과 몸이 아프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부상 이후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치료원으로 떠났던 임찬규는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귀국 후에 퓨처스리그에서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이다. 일단 베테랑 류제국이 퓨처스팀에 등록돼 경기에 나섰다. 류 감독은 “(임)찬규가 빠지면서 4,5선발 라인이 헐거워졌는데, 제국이 몸상태가 된다면 그쪽 고민이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휴식을 취했던 조셉은 이날부터 잔류군으로 가 훈련을 시작한다. 류 감독은 “안 아픈 범위내에서 훈련을 하고, 괜찮으면 2군에서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LG는 올해 신인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지명한 좌완 이상영을 1군으로 불렀다. 1군 등록은 아니다. 류 감독은 “선발감으로 괜찮다고 하니 잘 만들어야 하지 않겠나. 등록은 아니고 여기서 불펜 피칭을 한다”고 설명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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