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체력’ 부족한 이강인, 16분만 뛴 이유 “앞만 보지 않는다”

매경닷컴 MK스포츠(구리) 이상철 기자

정정용(50) U-20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강인(18·발렌시아)을 16분만 기용한 이유에 대해 ‘미래’를 강조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7일 경기도 구리시 GS챔피언스파크에서 가진 FC서울 2군과 연습경기서 김주성(FC서울)과 엄원상(광주FC)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후반 29분 교체 투입돼 16분을 소화했다. 체력이 떨어진 U-20 대표팀이 수비에 집중하던 시점이었다. 이강인은 볼 터치 횟수가 많지 않았으나 출중한 개인 기량을 뽐냈다. 후반 34분에는 예리한 슈팅으로 골대까지 맞혔다.
U-20 대표팀 이강인(오른쪽에서 두 번째)은 27일 FC서울 2군과 연습경기에서 16분을 뛰었다. 사진(구리)=이상철 기자
U-20 대표팀 이강인(오른쪽에서 두 번째)은 27일 FC서울 2군과 연습경기에서 16분을 뛰었다. 사진(구리)=이상철 기자
이강인의 존재감을 엿볼 수 있던 경기였다. 그러나 예상보다 짧은 출전시간이다. U-20 대표팀이 활용 가능한 자원이 넉넉하지 않은 데다 정 감독도 23일 “이강인의 경기 체력이 부족하다”라고 밝혀 출전시간이 길 것으로 예상됐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도 많은 경기를 뛰지 않았다.

이강인은 이날 피치를 밟은 U-20 대표팀 선수 중 두 번째로 짧게 뛰었다. 공격수 이동률(제주유나이티드)은 왼 무릎 타박상으로 일찍 교체됐다.

정 감독은 이강인의 출전시간과 관련해 “(이)강인이가 상당히 의욕적이다. 감독 입장에서는 현재 연습경기가 중요하다고 판단되지 않는다. 2019 U-20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대회 개막에 맞춰 체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칫 다칠 수도 있어 단계적으로 체력을 올려야 한다. 당장 눈앞만 보는 게 아니라 그 뒤를 바라보고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U-20 대표팀은 오는 5월 1일 수원삼성과 비공개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후 최종 명단(21명)을 확정해 5일 폴란드로 출국한다.

2019 U-20 월드컵은 5월 24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에서 개막한다. 한국은 포르투갈(25일 오후 10시30분), 남아프리카공화국(29일 오전 3시30분), 아르헨티나(6월 1일 오전 3시30분)와 F조에 편성됐다. rok1954@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원, 권위 내려놓은 톱스타의 눈부신 역주행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맹승지, 시선이 집중되는 우월한 글래머 볼륨감
송혜교 파격적인 노출 공개…아찔한 섹시 란제리룩
307억 타자 노시환 5월 타율 0.317 활약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