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너무 욕심을 냈다. 이천웅은 앞이 아닌 뒤로 가 1루를 밟았다. 그리고 홈으로 송구했다.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겠다는 계산이었으나 김용의의 상황 판단 능력이 더 좋았다. 빠르게 달려들어 세이프. kt는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호투하던 알칸타라가 흔들렸다. 곧바로 오지환에게 안타를 맞으며 2-3 역전을 허용했다. 그래도 알칸타라는 꿋꿋하게 8회까지 혼자 마운드를 책임졌다.
8이닝 7피안타 5탈삼진 3실점. KBO리그에 처음 선을 보인 알칸타라는 등판 경기마다 퀄리티스타트로 제 몫을 해주고 있다. 그러나 별로 승수를 쌓지 못했다. 이날도 타선 지원 부족으로 시즌 3패째(2승)를 했다. 알칸타라의 평균자책점은 3.07이다. rok195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