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맨으로 첫 등판 권혁 “팬들 환호 속 기분 좋게 마운드 올랐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두산 베어스 베테랑 좌완투수 권혁이 올 시즌 첫 등판이자, 두산맨으로 첫 1군 등판을 마쳤다.

권혁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 팀이 6-2로 앞선 8회초 두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권혁은 첫 타자 김민성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았고 오지환 역시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후속타자 김용의는 2루수 방면 깊은 타구로 내야안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이형범으로 교체됐다. 실점 없이 이닝은 끝났다.

올해 초 육성선수 신분으로 두산과 계약해 5월1일부터 나설 수 있었던 권혁. 이날 그가 마운드에 오르자 많은 두산팬들이 환호로 환영했다. 김태형 감독도 “권혁이 앞으로 시즌운용 때 많은 힘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사진설명
다만 권혁 스스로는 완벽컨디션은 아니었다고. 경기 후 만난 권혁은 “사실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며 “목에 담 증세가 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회복하는 단계다. 구속도 더 나아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권혁은 “팬분들 환호와 응원 덕에 기분 좋게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다. 후배들에게 이어주는 게 내 역할이다.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hhssjj27@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튜버 박위, 서울시에 홍보대사 사임 의사 전달
박수홍, 항공편 지연 논란 사과 “변명 없다”
한그루 비키니 자태 방출…탄력적인 글래머 몸매
트리플에스 김채연, 볼륨감 강조한 밀착 유니폼
애틀랜타 김하성, LA다저스 상대 끝내기 안타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