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6억원’ 싸움, 최종 승자는 애스턴 빌라…3년 만에 EPL 승격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1억7000만파운드(약 2556억원)가 걸린 프리미어리그(EPL) 승격 전쟁의 최종 승자는 애스턴 빌라였다.

애스턴 빌라는 2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EPL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서 더비 카운티를 2-1로 꺾었다.

전반 28분 안바르 엘 하지의 선제골로 리드한 애스턴 빌라는 후반 14분 존 맥긴의 추가골이 터지며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36분 마틴 와그혼에게 실점했으나 1골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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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챔피언십(2부리그) 5위로 시즌을 마친 애스턴 빌라는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준결승 웨스트 브로미치(5위), 결승 더비 카운티(6위)를 차례로 격파하며 EPL 승격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노리치 시티(1위), 셰필드 유나이티드(2위), 애스턴 빌라 등 챔피언십 3개 팀이 승격팀으로 2019-20시즌 EPL 무대에서 활동하게 됐다.

2015-16시즌 EPL 최하위로 강등됐던 애스턴 빌라는 3년 만에 승격했다. 2017-18시즌에도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까지 올랐으나 풀럼에 0-1로 졌다.

이번 경기는 EPL 승격과 함께 1억7000만파운드가 걸린 한 판으로 주목을 받았다. 1억7000만파운드는 EPL 중계권 수입 분배금 및 강등 보조금을 합한 액수다.

한편, ‘초보’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더비 카운티는 EPL 승격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더비 카운티의 마지막 EPL 시즌은 2007-08시즌(최하위)이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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