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에 캔자스시티 로열즈에 지명됐던 외야수 부바 스탈링(26)이 마침내 콜업됐다.
로열즈 구단은 12일(한국시간) 스탈링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25인 명단에 포함시킨다고 발표했다. 그는 하루 뒤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탈링은 지난 201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지명됐지만, 지금까지 마이너리그에 머물렀다. 마이너리그에서만 통산 694경기에 출전, 타율 0.244 출루율 0.317 장타율 0.393의 성적을 기록했다.
8년만에 빅리그 데뷔를 앞두게 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보다 후순위에 지명된 앤소니 렌돈(6순위) 아치 브래들리(7순위) 프란시스코 린도어(8순위) 하비에르 바에즈(9순위) 조지 스프링어(11순위) 등은 모두 일찌감치 빅리그에 데뷔, 주전급 선수로 성장했다.
조금 더 일찍 빅리그에 데뷔할 수 있었다. 2015년 11월 40인 명단에 포함됐지만,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17, 2018년에는 2년간 복사근 부상에 시달렸다.
결국 지난해 40인 명단에서 제외되는 설움을 맛봤던 그는 이번 시즌 트리플A 오마하에서 72경기에 출전, 타율 0.310 출루율 0.358 장타율 0.448 7홈런 38타점을 기록하며 기회를 잡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