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힘든 결정을 내렸다. 베테랑 외야수의 복귀를 위해 잘하고 있던 신인 선수를 내려보냈다.
텍사스는 17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었던 외야수 헌터 펜스를 복귀시키고, 또 다른 외야수 윌리 칼훈을 트리플A 내슈빌로 내려보냈다.
펜스는 이번 시즌 55경기에서 타율 0.294 출루율 0.353 장타율 0.608 15홈런 48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달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 도중 수비를 하다 사타구니 근육을 다쳤다. 총 23경기를 놓쳤고, 그 사이 팀은 12승 11패를 기록했다.
칼훈은 이번 시즌 26경기에서 타율 0.277 출루율 0.313 장타율 0.489 5홈런 13타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었지만, 짐을 싸게됐다. 지난 5월 16일 콜업 이후 두 달 만에 마이너리그로 돌아가게 됐다. 칼훈은 이 결정에 깊은 실망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좌익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헌터 펜스(지명타자) 노마 마자라(우익수) 조이 갈로(중견수) 대니 산타나(1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 제프 매티스(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르며 랜스 린이 선발 등판한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펜스가 다음주까지는 지명타자만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텍사스는 여기에 좌완 제시 비들을 왼 어깨 피로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우완 테일러 게리에리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 뒤 그를 콜업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