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 유격수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83을 기록했다.
4회가 제일 아쉬웠다. 무사 1, 2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다니엘 폰세 데 레온을 상대했지만, 유격수 앞 땅볼을 때리며 병살타를 기록했다. 9회초 선두타자로 나올 예정이었지만, 좌타자 애덤 프레이지어로 대타 교체됐다.
팀도 5-6으로 졌다. 45승 50패, 후반기 시작 후 1승 5패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48승 46패로 올라섰다.
강정호가 병살로 기회를 놓친 4회초, 투수 크리스 아처와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안타를 앞세워 3득점하며 4-2로 역전했지만, 5회 타일러 오닐, 7회 폴 골드슈미트에게 홈런을 얻어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피츠버그 선발 아처는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승패없이 물러났다. 7회 등판해 주자 두 명을 내보낸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패전투수가 됐다. 골드슈미트에게 홈런을 맞은 마이클 펠리즈는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폰세 데 레온은 4회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3 2/3이닝 8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지만, 불펜진이 나머지 이닝을 막았다. 존 브레비아가 승리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세이브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