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인어공주 김서영(25·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을 첫 관문을 통과했다.
김서영은 21일 오전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2분11초45의 기록으로 전체 10위를 하며 16명이 치르는 준결승에 올랐다.
개인혼영 200m는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으로 50m씩 한 선수가 영법을 구사해 완주한다.
한국 수영의 간판 김서영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200m 혼영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MK스포츠 DB
예선 2조 4레인으로 나선 김서영은 50m 접영 구간은 27초33을 기록했다. 이어 100m 배영 구간에서는 32초99, 150m 평영 구간은 38초99, 마지막 200m 자유형 구간에서는 31초74를 기록했다. 멜라니 마갈리스(미국), 오모토 리카(일본)에 이어 조 3위, 전체 10위로 준결승에 무난히 진출했다.
개인혼영 200m는 김서영이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종목이다. 세계선수권에서는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 6위였다.
한편 준결승은 이날 밤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서영은 8위 안에 들어야 22일 열리는 결승에 오를 수 있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