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새 외국인타자 맥 윌리엄슨(29)을 영입했다.
삼성은 “윌리엄슨과 총액 27만5000달러(이적료 5만달러 포함)에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로써 삼성은 잔여 시즌 다린 러프와 윌리암슨, 외국인타자 2명을 운영한다.
삼성은 윌리엄슨이 장타력을 겸비한 외야수로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투우타 윌리암슨은 키 193cm, 체중 107kg의 체격 조건으로 201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라운드 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했다. 2014년엔 팀 타자 유망주 5위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5시즌 동안 1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3 OPS 0.630 17홈런의 기록을 남겼다.
특히 올해 트리플A 25경기에 출전, 타율 0.367 OPS 1.166 9홈런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윌리엄슨은 "한국행 비행기를 타면서 삼성 역사를 나름 공부했다. 훌륭한 구단의 전통을 이어서 많이 이기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라고 들었다. 러프와 함께 구장의 특징을 살려 팀에 공헌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삼성은 26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KBO리그 후반기 첫 경기를 갖는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윌리엄슨은 최대한 빨리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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