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3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7·체코)가 10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펼쳐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로저스컵(총상금 283만달러) 여자단식 8강에서 비앙카 안드레스쿠(캐나다·랭킹 27위)에게 1-2(0-6 6-2 4-6)로 패했다. 이로써 오사카의 랭킹 1위 복귀가 확정됐다.
현재 여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인 애슐리 바티(호주)가 이번 대회 2회전에서 탈락하면서, 1위 싸움은 2위 오사카와 3위 플리스코바가 유력했다.
일본 오사카 나오미가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를 예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애초 오사카가 플리스코바가 추월을 하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 최소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했는데, 플리스코바의 중도하차로 1위 자리를 예약했다. 이는 지난 6월말 바티에게 1위 자리를 내준 뒤 약 두 달 만이다.
오사카는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남녀 통틀어 최초로 테니스 단식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해 US오픈과 2019년 호주 오픈 등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바 있다.
한편 오사카는 이번 대회 8강에서 세레나 윌리엄스를 상대한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