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장정석 감독은 “홈런레이스가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14일) 잠실에서 열린 LG트윈스전에서 키움은 14-0으로 대승을 거뒀다. 특히 샌즈는 투런 홈런 2개를 포함해 6타점으로 승리의 1등 공신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날 2개의 홈런을 때린 샌즈는 24개의 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22개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는 박병호까지 키움은 SK와이번스와 홈런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다. SK는 23개로 홈런 2위인 제이미 로맥과 박병호와 공동 3위인 최정이 버티고 있다.
장 감독은 “샌즈는 꾸준한 편이다. 슬럼프가 온 것 같다가도 몇경기 지나지 않아 다시 잘 때린다”며 “박병호도 분명 경쟁에 가세할 것이다. 샌즈는 분명 박병호 효과를 보내고 있다. 뒤에 박병호 같은 타자가 버티고 있으면, 투수들이 승부를 할 수밖에 없다. SK도 마찬가지지만, 팀적으로는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키움은 포수 주효상을 말소하고, 장영석을 콜업했다. 장영석은 8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