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더스틴 메이 불펜 등판...선발 대체자 미정"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더스틴 메이를 대신할 선발 투수를 여전히 공개하지 않았다.

로버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시리즈 첫 경기를 앞두고 '스포츠넷LA'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 모른다"며 시리즈 마지막 경기 선발 투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저스는 이번 시리즈 마에다 켄타, 류현진이 첫 두 경기 선발로 나선다. 그 다음은 원래 더스틴 메이 차례인데 이 계획을 변경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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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는 "(토니) 곤솔린이 돌아올 수도 있고 불펜 게임을 할 수도 있다. 우리는 아직 누가 경기의 첫 번째 공을 던질지를 알지 못한다. 생각중"이라고 밝혔다. 메이는 19일 경기부터 불펜으로 나온다. 메이의 불펜 전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던 로버츠는 메이가 불펜으로 1~2이닝 정도를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1번은 그에게 불펜으로서 기회를 줄 것이고, 2번은 이기기 위한 가장 좋은 기회를 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J.T. 샤그와를 트리플A로 내려보내고 조시 스보즈를 콜업했다. 로버츠는 "스보즈는 최근 불펜 상태를 고려할 때 길게 던질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해 콜업했다. 샤그와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때도 이었지만, 우타자를 상대로 슬라이더를 꾸준하게 던지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며 이번 이동의 배경을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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