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어마이어, 목 상태 호전 "터널끝이 보인다" [현장스케치]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목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던 탬파베이 레이스 외야수 케빈 키어마이어(29),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키어마이어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외야에서 달리기를 하며 상태를 점검했다.

이후 취재진을 만난 그는 "정말 행복한 지난 24시간이었다. 터널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상태가 호전되고 있음을 알렸다.

키어마이어는 최근 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키어마이어는 최근 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전날 경기를 앞두고 알링턴 인근에 있는 전문의를 찾아가 치료를 받았다. 그는 이 치료를 "게임 체인저"라 표현하며 "나에게 필요했던 치료였다"고 말했다. 이날은 치료사를 구장으로 불러 추가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그는 "아직 원하는 만큼의 수준은 아니다. 아직 더 나아져야할 부분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며칠 안에 78% 정도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번 시즌 116경기에서 타율 0.238 출루율 0.286 장타율 0.414 13홈런 53타점을 기록중인 키어마이어는 지난 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 도중 교체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케빈 캐시 감독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 고무적이다"라며 키어마이어의 상태에 대해 말했다. "느낌이 더 나아지고 있다니 다행이다. 하루 더 쉬게 할 수도 있지만, 경기 후반부에 교체 선수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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