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자책점(ERA) 선두를 질주 중인 KIA타이거즈 양현종(31)이 NC다이노스 양의지(32)에 피홈런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이 올랐다.
양현종은 1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1회초 선두타자 김태진과 후속타자 이명기를 모두 유격수 땅볼로 잡으며 가볍게 2아웃을 잡은 양현종은 이후 박민우에게 좌전안타를 내줬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NC 4번타자 양의지에 던진 초구에 좌월 투런홈런을 얻어맞았다. 양의지의 시즌 19호 홈런.
KIA타이거즈 양현종. 사진=MK스포츠 DB
이날 경기 전까지 ERA 2.25로 이 부문 선두에 올라있던 양현종은 스몰린스키를 삼진으로 잡아 1회를 마무리했지만, ERA는 2.34로 상승했다. 일단 2위 조쉬 린드블럼(두산·2.36)보다는 아직 낮기 때문에 선두를 지키고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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