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카를로스 페게로(32·LG)는 프로야구 후반기 가장 많이 강한 타구를 만드는 타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가 23일 타구추적시스템(HTS) 데이터를 바탕으로 타자의 타구 속도를 분석한 결과, 페게로가 150km 이상 속도 타구를 가장 많이 기록했다.
페게로는 HTS 기준 번트를 제외한 인플레이 타구 50개 이상 기록한 타자 92명 중 강한 타구 비율 50.0%를 기록했다.
카를로스 페게로는 22일 현재 홈런 9개를 날렸다. 장타율은 0.5111이다. 사진=옥영화 기자
2위 제리 샌즈(41.1%·키움), 3위 강백호(40.0%·kt)와도 큰 격차를 보였다.
22일 현재 KBO리그 후반기에서 150㎞ 이상의 타구는 타율 0.603 장타율 1.097로 높은 안타 생산성을 나타냈다. 홈런으로 이어진 비율은 11.0%였다.
페게로는 14일부터 18일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22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10회 결승 3점 홈런(시즌 9호)을 쏘아 올려 LG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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