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강자’와 ‘레슬링 국가대표’가 싸우면?…마이아 VS 아스크렌 격돌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6일 밤 UFC 최고 그래플러 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브라질의 주짓수 레전드인 데미안 마이아와 미국 국가대표 레슬러 출신 벤 아스크렌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62(UFN 162)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하게 된 것이다.

주짓수와 레슬링을 대표하는 두 선수의 맞대결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관심이 모이는 이번 UFN 162는 오늘(26일) 밤 9시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영어 해설과 국내 중계를 골라서 시청할 수 있으며, 다시보기 영상도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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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마이아는 종합격투기 전적 27승 9패, UFC에서만 무려 30번을 싸운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1977년생, 한국 나이로 불혹이 훨씬 넘었지만 올해 이미 두 차례 경기에 나서 모두 이겼다. 특히 3연패 끝에 소중한 2연승을 거두며 내공을 보여줬다. 아스크렌은 1984년생으로 마이아보다는 훨씬 어리지만 이미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10년을 보낸 노련한 파이터다. UFC에서는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UFC 239에서 호르헤 마스비달에게 경기 시작 5초만에 플라잉 니킥으로 KO당하며 팬들의 뇌리에 각인되기도 했다.

마이아는 지난 달 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벤 아스크렌처럼 그래플링을 잘하는 선수와 경기를 치르게 되어 좋다. 그는 내가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상대”라는 말로 이번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제까지의 상대들은 그래플링을 피했지만, 레슬러 출신인 아스크렌은 다를 것이라는 기대가 느껴지는 발언이다.

아스크렌은 “마이아는 판단력이 좋은 선수”라는 칭찬으로 말문을 열었지만, 곧바로 “하지만 나는 대응법을 안다”고 패기있는 한마디를 남겼다. “지금까지는 서브미션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지만, 이번 경기는 재밌을 것 같다”고 전해 아스크렌 또한 마이아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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