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델리는 13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MLB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한 올해의 감독 투표 결과 1위표 13표, 2위표 13표, 3위표 2표로 총점 106점을 획득, 96점을 얻은 애런 분 뉴욕 양키스 감독을 제치고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발델리는 부임 첫 해 101승 61패의 성적을 내며 미네소타를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팀 홈런(307개), 타점(906타점)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리그 최강의 공격력을 보여줬다.
발델리는 양 리그 통틀어 여덟 번째로 이 상을 받은 신인 감독이 됐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제프 배니스터(2015, 텍사스)에 이어 두 번째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할 라니에르(1986, 휴스턴) 더스티 베이커(1993, 샌프란시스코) 조 지라디(2006, 플로리다) 맷 윌리엄스(2014, 워싱턴) 데이브 로버츠(2016, 다저스) 토리 러벨로(2017, 애리조나)가 신인 감독으로서 상을 받았다.
미네소타 감독이 이 상을 받은 것은 톰 켈리(1991) 론 가든하이어(2010) 폴 몰리터(2017)에 이은 네 번째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은 1위표 3개, 2위표 3개, 3위표 9개로 3위에 올랐다. 밥 멜빈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감독(19점) A.J. 힌치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12점)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감독(4점)이 뒤를 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