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민주화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은 정상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18일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현재 민주화 시위로 몇몇 스포츠 이벤트가 취소되고 있으나 2019 AFC 시상식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콜린 깁슨 AFC 홍보부장은 “시상식은 12월2일 홍콩 컨벤션 엑시비션 센터에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폴 우드랜드 홍콩축구협회장도 이에 대해 “AFC는 분명히 지금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매일 연락을 하면서 시상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홍콩은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발하는 시위가 반중국 시위로 번지면서 정치적으로 불안한 상황이다. 시위대가 홍콩 경찰에 의해 무력으로 진압되는 일이 흔하며, 중국도 이에 개입하면서 사태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한편, 손흥민이 AFC가 17일 발표한 국제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손흥민은 2015년, 2017년에 이어 개인 3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dan0925@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