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부상’ 밴덴헐크 소프트뱅크 잔류 “팀에 꼭 필요한 전력”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릭 밴덴헐크(34)가 1년 더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뛴다.

소프트뱅크는 부상으로 활약이 미미했던 밴덴헐크의 잔류를 29일 발표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밴덴헐크가 연봉 4억엔(추정)에서 소폭 감소한 1년 계약에 서명했다”라고 보도했다.
릭 밴덴헐크가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사진=김영구 기자
릭 밴덴헐크가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사진=김영구 기자
밴덴헐크는 2013년과 2014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며 통합 우승을 견인한 후 소프트뱅크로 이적했다.

그의 KBO리그 성적은 49경기 20승 13패 평균자책점 3.55 296⅓이닝 317탈삼진이었다.

밴덴헐크는 일본 무대에서도 성공 가도를 달렸다. 2017년과 2018년에는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

올해 허리, 팔꿈치 부상으로 3경기 등판에 그쳤다. 그러나 2승 평균자책점 3.12 17⅓이닝 22탈삼진으로 성적은 괜찮았다.

밴덴헐크는 “4년 연속 일본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뛰고 싶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구도 기미야스(56) 감독은 “밴덴헐크는 팀에 꼭 필요한 전력이다. 특히 큰 경기에 강하다”라며 만족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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