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컵스 카이클? 돈 더 써서 류현진 영입해”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가 연고지 매체로부터 ‘댈러스 카이클(31)보다 류현진(32) 영입이 낫다’라는 스토브리그 FA 투수 계약 관련 조언을 받았다.

‘컵스 인사이더’는 20일(한국시간) “컵스는 스토브리그에서 연평균 1300만달러(약 152억원)~1500만달러(174억원) 계약이 예상되는 카이클에게 흥미가 있다. 그러나 돈을 쓸 거면 카이클보다 1단계 높은 류현진 같은 선수에게 쓰는 것이 좋아 보인다”라고 충고했다.

이번 스토브리그 컵스는 많은 돈을 쓸 수 없으리라 여겨졌다. 크리스 브라이언트(27), 앤서니 리조(30), 윌슨 콘트레라스(27) 같은 주축 선수들 역시 트레이드될 수 있는 이름으로 거론돼 팀 개편을 앞두는 것처럼 보였다. 카이클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다소 뜻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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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인사이더’는 “카이클 예상 계약 규모는 컵스 스토브리그 예산 범위 밖이다. 고액연봉자를 트레이드로 덜어내야 충당할 수 있다. 호세 퀸타나(30)를 이적시킨다면 그에 준하는 연봉을 카이클에게 지불할 수 있다. 퀸타나를 옮길 수 있다면 카이클에게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기존 선수를 덜어내면서까지 스토브리그 예산을 확충하는 방식이라면 류현진이 더 낫다는 것이 ‘컵스 인사이더’ 판단이다. 컵스는 존 레스터(35)-다르빗슈 유(33)-카일 헨드릭스(30)-퀸타나 등 고액연봉자들이 선발진에 포진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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