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리커브 국가대표 선수 16명이 참가한 이번 전지훈련은 겨울철에 야외 실거리훈련을 통한 기록 향상과 올림픽이 열리는 도쿄의 7월 기온과 흡사한 환경에서의 훈련을 통해 올림픽 현장에서의 적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미얀마 국가대표팀 훈련장인 젝카산 스포츠 그라운드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전지훈련은 17일부터 14일간 기본 기술훈련, 자체평가전(개인전, 단체전, 혼성전 등), 웨이트 트레이닝, 수중훈련 등 다양하고 강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0 도쿄올림픽 준비를 위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국가대표팀 오선택 총감독은 "이번 훈련을 통해 7월 도쿄의 더운 날씨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는 동시에 동계에 한국에서 한국에서는 할 수 없었던 야외 훈련을 하면서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고 이번 전지훈련의 의미를 설명했다.
현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양궁 대표팀에 최종 선발되어 도쿄행을 확정 짓기 위한 최종관문은 아직 남겨놓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두 차례의 선발전을 통과했던 20명의 남, 여 선수들이 3월 열리는 3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2020년 국가대표 8명으로 선발되고,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6명(남, 여 각각 3명)의 올림픽 대표선수는 4월에 치러지는 두 차례의 국가대표 평가전을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영상=대한양궁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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