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을 구하지 못한 강정호는 오는 1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 애리조나 투손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리고 있는 kt 스프링캠프에 합류에 함께 훈련한다.
kt는 지난 1일부터 투손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스프링캠프에는 코칭스태프 12명, 선수단 39명 등 총 51명이 참가 중이다.
강정호는 지난해 8월 피츠버그로부터 양도지명됐다.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 계약을 추진했지만, 비자 문제로 계약이 성사되진 않았고, 소속팀을 구하고 있지 못하다.
강정호가 kt위즈 캠프에 합류해 함께 훈련한다. 사진=MK스포츠 DB
소속팀이 없다보니, 시즌 준비를 하는 상황도 어렵기만 하다. 이제 강정호가 kt 측에 함께 훈련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고, kt선수단이 수락했다. kt관계자는 “이숭용 단장님과는 히어로즈 시절 선수로 함께 뛴 인연이 있어 요청이 들어왔다. 감독님도 히어로즈 수석코치로 함께 하셨고, 허락하셨다. 또 최고참 유한준 선수와도 히어로즈에서 함께 뛴 인연이 있다”고 설명했다.
강정호는 오는 13일부터 kt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