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 검토했던 키움 ‘휴~’…예정대로 3월 10일 귀국, 항공편만 변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귀국 항공편이 결항한 키움 히어로즈가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

키움은 26일 “예정된 일정대로 2군은 3월 8일, 1군은 10일 귀국한다”라며 “항공편만 변경했다”라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귀국할 예정이었던 키움 선수단은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퍼지면서 항공편이 취소돼 대체 항공편을 구해야 했다. 대만 코로나19 현황도 확진자가 31명, 사망자가 1명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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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대만 에바항공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3월 8일과 10일 가오슝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

가오슝공항을 통해 한국과 대만을 오가는 항공편을 구하기 어렵다면, 자동차로 4시간이 소요되는 타오위안공항으로 움직인다는 그림이다. 만약 최악의 상황에 놓일 경우, 전세기 카드까지 검토했다.

노심초사했던 키움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에방항공 티켓 구매에 성공하며 희망하던 날짜에 대만을 떠날 수 있게 됐다.

키움 선수단이 탑승하는 비행기는 3월 8일과 10일 오후 7시40분 인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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