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블리처리포트’는 7일(한국시간) MLB 포지션별 저평가된 선수를 꼽았다. 1루수에는 최지만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최지만은 MLB 첫 정규시즌에서 꾸준히 좋은 힘과 엘리트 수준의 출루율 기술을 보여줬다. 487타석에서 타율 0.261, 출루율 0.363, 0.459에 20개 2루타, 19개 홈런을 쳤다. 타석 당 볼넷 비율은 13.1%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후반기 10홈런에 OPS 0.889를 기록했다. 타구 속도는 상위 15%에 속할 만큼 빨랐고, 하드 히트 비율 상위 28%는 그가 잠재력을 터뜨렸다는 것에 신빙성을 더한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의 언급대로 최지만은 후반기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타율은 0.266에서 0.24로 떨어졌지만 장타율(0.423→0.509)이 급등했다. OPS는 0.774에서 0.889로 1할 이상 올랐다.
타구 속도 역시 준수했다. 최지만은 평균 91.1마일(146.6km)의 타구를 날려 상위 15%에 속했다(평균 89.1마일/143.4km). 하드히트 비율(전체 타구 중 95마일 이상의 타구)도 42.4%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