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잉글랜드) 공격수 페드로 로드리게스(33·스페인)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AS로마(이탈리아)로 팀을 옮길 전망이다.
영국 ‘미러’는 10일(한국시간) “로마가 1월부터 페드로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연봉 270만 파운드(약 41억 원)을 제의했으며 보너스 조항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페드로는 2015년 8월에 입단해 첼시에서 약 4년 8개월 넘게 뛰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회, FA컵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회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2019-20시즌 프랭크 램파드(42·잉글랜드) 감독 부임 이후 페드로는 첼시에서 입지를 잃었으며, 총 18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하나 재계약 소식은 들지지 않고 있다.
‘미러’는 “로마뿐만이 아니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도 페드로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페드로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5회, 코파델레이 3회, 챔피언스리그 3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2회 우승에 이바지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 2010년 데뷔해 A매치 65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했다. 2010 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에도 일조했다. dan0925@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