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유희관-이용찬, 둘로 9이닝 마쳐야 할 듯”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유희관, 이용찬으로 경기를 마쳐야 할 것 같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두 번째 연습경기를 앞둔 김태형 두산 감독은 “여러가지를 점검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키움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전날(21일) 10개 구단은 모두 연습경기를 치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꽉 막혔던 프로야구도 기지개를 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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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전날 잠실에서 한지붕 이웃인 LG트윈스와 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2-5로 패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어제 경기 가지고는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5월5일 개막을 하게 되면, 연습경기가 2경기 정도 편성이 될 전망인데 연습경기를 통해 개막 엔트리를 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발은 유희관(34)이다. 다만 또 다른 선발 자원 이용찬(32)이 유희관 뒤에 붙는다.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은 70개 정도 생각하고 있다. (이)용찬이도 많이 던져야 한다. 오늘 경기는 둘로 끝날 수 있는데, 날씨와 투구수, 이닝을 봐서 뒤에 대기하는 투수들이 나갈 수 있다”며 “(유)희관이는 릴리스포인트 밸런스 좋다. 다만 용찬이가 밸런스가 좋았다, 안좋았다 한다. 용찬이가 자기 페이스를 좀 더 찾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간판타자 김재환(32)은 이날도 근육통으로 빠진다. 김태형 감독은 “(김)강률이 컨디션이 아직 베스트가 아닌 게 가장 큰 고민이다. 중간 투수들 개막 엔트리는 좀 더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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