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면 어때, 우승인데’ 네이마르 리그1 3연패 자축 영상 공개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축구 실력만큼 뛰어나지 않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의 가창력이다. 그래도 우승의 즐거움을 노래하기에 부족함은 없다.

네이마르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파리생제르맹(PSG)의 리그1 3연패를 자축하는 영상을 등록했다.

30여 초의 짧은 영상에는 네이마르가 TV 앞에서 음악을 따라부르며 PSG의 우승을 기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네이마르(가운데)는 파리생제르맹(PSG)의 2019-20시즌 리그1 우승에 이바지했다. 그의 시즌 리그1 기록은 15경기 13득점 6도움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네이마르(가운데)는 파리생제르맹(PSG)의 2019-20시즌 리그1 우승에 이바지했다. 그의 시즌 리그1 기록은 15경기 13득점 6도움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프랑스 정부는 지난 4월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9월까지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를 금지했다.

이에 리그1은 2019-20시즌 잔여 일정을 치르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팀당 27~28경기를 치른 가운데 PSG는 22승 2무 3패(승점 68)를 기록해 2위 마르세유(승점 56)를 크게 따돌렸다. 네이마르는 올 시즌 리그1 15경기를 뛰며 13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앞서 조기 종료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가 1위 아약스에 우승팀 자격을 부여하지 않았으나 PSG는 ‘챔피언’으로 인정을 받았다.

통산 아홉 번째 리그1 우승이며 2017-18시즌부터 3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012-13시즌 이후 리그1 우승을 놓친 건 2016-17시즌, 한 번뿐이다. 당시 107골을 터뜨린 AS모나코(승점 95)가 PSG(승점 87)를 승점 8차로 따돌렸다.

한편, 네이마르는 코로나19 여파로 브라질에 머물고 있다. 리그1이 조기 종료하면서 언제 프랑스로 돌아갈지는 미정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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