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의 마크 파인샌드는 2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브레그먼이 에이전트를 맡아왔던 클러치 스포츠의 브로디 스코필드와 결별한다고 전했다.
브레그먼은 현재 소속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지난해 3월 5년 1억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2024년까지는 계약을 걱정할 일이 없다. 보통 에이전트 교체는 FA 자격 획득을 앞둔 선수들이 하는 경우가 많다. 브레그먼은 아니다.
브레그먼이 에이전트를 교체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브레그먼이 갑작스럽게 에이전트를 바꾼 배경을 추측했다. 클러치 스포츠의 고객중 한 명인 르브론 제임스가 제작을 추진중인 다큐멘터리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제임스가 공동 설립자로 참여한 '언인터럽티드'는 지난 18일 2017년 애스트로스의 사인 스캔들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발표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인 퀴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17년 휴스턴 우승 멤버 중 한 명이며 지난 스프링캠프 당시 호세 알투베와 선수단을 대표해 사인 스캔들 사죄 기자회견에 나섰던 브레그먼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소식일 터. 헤이먼은 브레그먼이 애스트로스 선수중 유일하게 클러치 스포츠와 에이전시 계약을 맺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