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배팅 영상에 삼성 복귀요청…아내 반응은?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승엽(44·SBS 해설위원) 한국야구위원회 홍보대사가 25일 SNS에 “야구놀이~”라는 글과 함께 피칭머신을 타격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5시즌째 하위권을 전전하는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 팬덤은 복귀를 염원했다.

팬들은 이승엽 위원 SNS에 “지금 삼성 와도 4번 들어갈 수 있겠어요” “당장 복귀해도 타일러 살라디노(31·미국)보다 잘 칠 것 같아요” “배트 거꾸로 잡고 내일 KBO리그 경기에 출전해도 현재 삼성 타선보다 잘할 듯” “이번 시즌 프로야구 홈런 20개 이상 가능” “제발 은퇴 한 번만 번복해줘요. 선수 겸 코치로라도 와주길” 등 진심 어린 댓글을 썼다.

아내 이송정(38) 씨는 “잘 노네. 싱글 같다. 보기 좋네”라는 의미심장한(?) 댓글로 누리꾼의 웃음을 자아내며 남편 이승엽 대사에 대한 추억으로 가득 찼던 SNS 분위기를 유머러스하게 바꿨다.

사진설명
이승엽 위원은 현역 시절 5차례 KBO리그 MVP에 빛나는 살아있는 한국프로야구 전설이다. 단일시즌 56홈런 등 KBO리그 역대 1위 기록만 14개 보유하고 있다. 삼성은 이승엽 대사와 4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했다. 2016시즌부터 9위-9위-6위-8위 그리고 2020년 5월25일 현재 9위라는 부진은 팬들이 이승엽 위원을 그리워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2020년 5월25일 기준 삼성은 출루율+장타율(OPS) 0.702로 KBO리그 8위에 머물고 있다. 살라디노는 OPS 0.506으로 한국프로야구 첫해라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다지만 지금까지는 연봉 70만 달러(약 8억6000만 원) 값어치를 전혀 못 하는 중이다.

이승엽 해설위원이 SNS에 피칭머신 타격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이승엽 SNS 영상 화면
이승엽 해설위원이 SNS에 피칭머신 타격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이승엽 SNS 영상 화면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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