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주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이번스전에서 팀이 4-1로 앞선 8회초 무사 1,2루에 마운드에 올랐다.
최근 들어 불안감이 증폭된 두산 불펜이고, 3점 차라도 안심할 수 없긴 했다. 하지만 함덕주는 제이미 로맥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고, 정진기에 안타, 정의윤에 희생플라이로 실점했다. 다만 앞에 올라온 박치국의 실점으로 기록됐다.
이후에는 대타 남태혁을 삼진으로 잡으며 위기를 벗어났고, 9회는 삼자범퇴로 2점 차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의 2연승.
함덕주는 시즌 3세이브를 기록하게 됐다. 평균자책점은 2.70으로 떨어졌다. 경기 후 함덕주는 “팀이 앞서고 있어 무조건 막는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집중했다. 오늘은 무엇보다 카운트를 유리하게 잡고 들어간 것이 주효했다. 세혁이 형의 리드를 믿고 던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