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마저 격파한 상주, 이 정도면 ‘우승 후보’ [K리그]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상주 상무는 2020년 K리그1의 ‘다크호스’로 평가받았다. 이제 바꿔야 할지 모른다. ‘우승 후보’라고.

시즌 개막 전 자동 강등이 확정된 상주가 사상 첫 우승을 바라볼 기세다. 18일 대구 FC를 홈으로 불러들여 2-0으로 이겼다.

오세훈과 강상우가 1득점 1도움씩을 올리며 상주의 승리를 견인했다. 후반 7분 강상우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은 오세훈은 26분 뒤 감각적인 패스로 강상우의 쐐기골을 도왔다.
상주 상무는 18일 열린 2020 K리그1 12라운드 대구 FC전에서 오세훈(오른쪽)과 강상우(왼쪽)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상주 상무는 18일 열린 2020 K리그1 12라운드 대구 FC전에서 오세훈(오른쪽)과 강상우(왼쪽)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 행진을 달린 상주는 승점 24로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울산 현대(승점 26)와 전북 현대(승점 24)의 ‘2강’ 체제를 뒤흔들 만한 존재감이다.

공·수 조화가 돋보인다. 최근 6경기에서 딱 1골만 허용했다. 1-0 스코어만 4번이었다. 놀라운 실리 축구다.

2012년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된 이래 상주의 최고 순위는 2016년의 1부리그 6위였다. 상위 스플릿에 오른 유일한 시즌이기도 했다.

올해 K리그1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단축 시즌으로 치러진다. 12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로 풀리그를 치른 후 상·하위 6개 팀씩이 스플릿 라운드(파이널A·B)를 갖는다.

정규 라운드 반환점을 돈 가운데 상주는 승점 24나 획득했다. 지난해 초반 12경기 성적표는 승점 17(5승 2무 5패)이었다. 상위 스플릿의 마지노선인 6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15)와 승점 9차가 난다.

한편, 포항 스틸러스도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포항은 일류첸코(2골)와 팔라시오스(1골 1도움)의 활약을 앞세워 FC 서울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23의 포항은 4위에 올라있다. 5위 대구(승점 19)와 승점 5차다.

시즌 8패째(3승 1무)를 거둔 서울(승점 10)은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최근 3경기째 무승(1무 2패)이다. rok1954@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자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월드컵 본선 첫 상대 체코, 속도 기술로 넘어라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