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배구연맹(AVC)이 7월21일(한국시간) 2020년도 국가대항 남녀 컵대회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2020 AVC컵은 남자부는 미얀마 행정수도 네피도, 여자부는 대만 윈린현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무산됐다.
아시아배구연맹은 “AVC컵을 개최할 수 있는 다른 국가를 물색하는 등 대회 유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으나 한계에 봉착했다”라고 설명했다.
세계랭킹 24위 남자배구대표팀은 AVC컵에서 2008년 은메달, 2014년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계랭킹 9위 여자배구대표팀은 2008·2014년 준우승이 AVC컵 최고 성적이다.
아시아배구연맹은 2020년 남자 19·20세 이하 및 여자 17·19세 이하 챔피언십에 대해서는 “코로나19가 진정된다면 2021년 1~2월로 연기하여 개최할 수 있다”라는 입장이다.
코로나19 확산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2021년 예정된 남녀 23세 이하 아시아배구연맹 챔피언십이 열릴 수 있을지도 아직 장담할 수 없다. mksports@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