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좌완 불펜 브렛 시슬 방출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가 좌완 불펜 한 명을 방출했다.

카디널스는 23일(한국시간) 좌완 브렛 시슬(34)을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가 4년 305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였는데 카디널스 구단은 예정보다 빠른 결별을 택했다.

시슬은 세인트루이스에서 실망스러웠다. 계약 첫 2년은 113경기에서 3승 5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했다. 2017년에만 7번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세인트루이스가 브렛 시슬을 방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세인트루이스가 브렛 시슬을 방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때는 뛰기라도 했다. 2019년은 손목 부상으로 시즌 전체를 날렸다. 2020년도 스프링캠프 도중 햄스트링을 다쳐 개막 로스터 진입이 불투명했지만, 시즌이 연기되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다. 그는 사이드암으로 변신하며 반등을 노렸지만, 상황을 바꾸지는 못했다. 그를 새로 영입하는 팀은 최소 연봉으로 계약할 수 있다. 남은 돈은 카디널스가 부담한다.

한편, 카디널스는 같은 날 내야수 브래드 밀러를 오른 발목 윤활낭염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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