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선발 투수로 등판, 3회 무실점을 기록했다.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 다섯 명의 타자를 상대해는데 모두 초구가 볼이었다. 승부를 어렵게 가져갔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첫 타자 윌리 아다메스가 때린 타구는 숏 바운드였는데 2루수 캐반 비지오가 잡지 못했다. 타구가 튀면서 2루타가 됐다. 무사 2루.
케빈 키어마이어, 마이크 주니노 두 하위 타선을 범타로 처리, 2사 3루를 만들었지만 얀디 디아즈에게 볼넷을 허용, 2사 1, 3루에 몰렸다.
이어진 헌터 렌프로에와의 승부, 류현진은 2-2 카운트에서 자신의 주무기, 바깥쪽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간신히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