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비수 요시다 마야(32·삼프도리아)가 이탈리아 지역지로부터 세리에A(1부리그)에서 활약할만한 육체·기술적 역량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탈리아 신문 ‘일조르날레’는 7월28일(한국시간) “요시다는 믿음직한 신체뿐 아니라 테크닉 역시 세리에A 스타팅 멤버로 준비가 이미 끝났음을 증명했다”라고 보도했다.
요시다는 2019-20시즌 후반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스햄튼으로부터 삼프도리아로 임대되어 세리에A 12경기 평균 83.3분을 소화하며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이탈리아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4위에 올라있다.
요시다 마야가 임대 선수로 2019-20시즌 후반기 세리에A에 데뷔하자마자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한 것에 대해 이탈리아 지역지가 호평했다. 사진=삼프도리아 공식 홈페이지
요시다는 원소속팀 사우스햄튼과 오는 8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일조르날레’는 “임대계약에는 ‘10경기 이상 출전 시 선수가 원하면 1년 더 머물 수 있는’ 조항이 있다. 그러나 삼프도리아는 다년 계약을 새로 제시하여 요시다에 대한 구단의 신뢰를 표현하길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삼프도리아 입단 후 요시다는 간접프리킥으로 어시스트를 하거나 원정경기에서 세리에A 최강팀 유벤투스 결정적 득점 기회를 역동적인 수비로 저지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으로 유럽 무대에서 평판을 높이고 있다.
‘일조르날레’는 “구단이 ‘요시다는 2019-20시즌 후반기를 통해 피치 위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존재가 됐다’라는 판단을 하는 것과 별도로 선수 역시 남으려 한다. 2020-21시즌에도 삼프도리아 소속으로 세리에A에 참가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라고 전했다.
요시다는 2010~2012년 VVV펜로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리그) 54경기 5득점 2도움, 2012~2019년 사우스햄튼에서 EPL 154경기 6골 4어시스트 등 잉글랜드프로축구와 UEFA 유로파리그 예·본선 10경기 등을 경험했으나 세리에A는 삼프도리아 입단 후 처음 겪었다.
‘일조르날레’는 “요시다는 이탈리아 무대에 쉽게 적응하고 세리에A 주전에게 요구되는 수준을 어렵지 않게 성취했다”라며 시즌 도중 삼프도리아에 입단하자마자 좋은 활약을 펼친 것을 높이 평가했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