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구단은 3일(한국시간) 브로디 반 와게넨 단장 이름으로 "세스페데스는 오늘 경기시간까지 경기장에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메츠는 이날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는데 여기에 나타나지 않은 것.
세스페데스가 구단과 연락이 두절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반 와게넨 단장은 "그는 구단 운영진과 연락이 닿지 않았고 어떤 설명도 하지 않았다. 그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선수가 경기장에 도착하지 않은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 시기가 시기인지라 선수가 위험에 빠졌을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상황이었다.
다행히 이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뉴스데이' 등 현지 언론은 구단 소식통을 인용, 메츠 구단은 "그가 위험에 빠졌다고 믿을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세스페데스는 지난 2년간 부상에 시달렸다. 2019년에는 한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이번 시즌 복귀, 8경기에서 31타수 5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중이다.
루이스 로하스 메츠 감독은 "그에게 타석에서 계속해서 되풀이할 기회를 줄 것이다. 우리는 그가 갑자기 뜨거워져서 우리가 알고 있던 세스페데스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2년간 많은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우리는 그가 계속 뛰기를 원한다"며 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