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 31점` 휴스턴, 밀워키 제압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켓츠가 밀워키 벅스를 눌렀다.

휴스턴은 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있는 NBA 캠퍼스에서 진행된 밀워키와 경기에서 120-11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재개 이후 2연승을 달렸다.

러셀 웨스트브룩이 31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제임스 하든도 24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둘을 비롯해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휴스턴이 밀워키를 제압하고 재개 시즌 2연승을 달렸다. 사진(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AFPBBNews = News1
휴스턴이 밀워키를 제압하고 재개 시즌 2연승을 달렸다. 사진(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AFPBBNews = News1
밀워키는 야니스 안테토쿤포가 36득점 18리바운드 8어시스트, 크리스 미들턴이 27득점 12리바운드, 브룩 로페즈가 23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빛이 바랬다. 23개 턴오버로 20점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여섯 번의 동점과 열한 번의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이었다. 4쿼터 종료 3분 14초를 남기고 104-112까지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이후 상대 공격을 세 차례 연속 막아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상대의 패스 미스와 P.J. 터커, 제임스 하든의 스틸이 연달아 나왔다. 이어진 공격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1분 41초를 남기고 113-112로 역전했다.

양 팀이 마지막 1분을 남기고 역전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벌였다. 휴스턴이 117-116으로 앞선 종료 14초전 다누엘 하우스 주니어가 야니스 안테토쿤포의 패스를 스틸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하우스 주니어는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119-116을 만들었다.

밀워키는 마지막 순간 크리스 미들턴이 연달아 3점슛을 시도했지만, 모두 림을 빗나갔다.

※ 3일 NBA 경기 결과

브루클린 118-110 워싱턴

포틀랜드 124-128 보스턴

샌안토니오 108-106 멤피스

새크라멘토 116-132 올랜도

밀워키 116-120 휴스턴

댈러스 115-117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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