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2회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 15개로 총 투구 수 32개를 기록했다.
첫 타자 트래비스 다노를 2구만에 3루수앞 땅볼 처리한 류현진은 다음 타자 애덤 듀발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평범한 땅볼 타구였으나 3루수 브랜든 드루리의 수비 위치가 깊었고, 바운드도 어려웠다. 드루리가 공을 잡아 던졌지만, 타자가 여유 있게 1루에 들어왔다.
2회에도 주자를 내보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오스틴 라일리, 요한 카마고 두 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잡았다.
체인지업이 빛을 발했다. 라일리를 상대로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연달아 던져 헛스윙 3개를 유도했다. 그중 하나는 포수 대니 잰슨이 블로킹에 실패하며 2루 진루를 허용했지만, 지장은 없었다.
다음 타자 카마고를 상대로는 커터로 헛스윙, 이어 몸쪽 꽉찬 패스트볼로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다시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카마고의 배트가 급하게 멈췄지만, 마티 포스터 주심은 스윙을 인정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