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2일 충북 제천의 제천체육관에 열린 KB손해보험과의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A조 1라운드에서 3-0(25-22 25-21 25-22) 완승을 거뒀다.
남자 프로배구 역사상 첫 외국인 감독으로 부임한 산틸리 감독은 한국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가볍게 첫 승을 신고했다.
산탈리 대한항공 감독이 한국 배구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KOVO 제공
대한항공의 임동혁은 블로킹 2개를 포함, 16득점으로 양팀 가운데 최다득점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정지석은 13득점, 곽승석은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B손해보험 김동민은 13득점, 김정호는 12득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역시 감독 데뷔전을 치른 이상열 감독은 첫 승을 나중으로 미뤄야 햇다.
이어 열린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3-1(25-23 30-28 23-25 34-32)로 이겼다. 이날 현대캐피탈 다우디와 송준호는 각각 16득점을 올리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화재의 바르텍은 32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에 고개를 숙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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