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3회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조금 많았다. 2회까지 27개의 공을 던졌던 그는 3회에만 23개의 공을 던졌다. 총 투구 수는 50개가 됐다.
류현진이 3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첫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부터 그를 괴롭혔다. 1-2 카운트에서 5개의 파울 타구를 걷어냈다. 류현진은 9구째 바깥쪽 흘러나가는 슬라이더로 2루수 앞 땅볼을 유도, 첫 아웃을 잡았다.
마이크 주니노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 2아웃을 기록했다.
마이크 브로소와 승부에서는 운이 따랐다. 1-2 카운트에서 4구째 몸쪽 커터를 브로소가 때렸는데 먹힌 타구가 3루 파울 라인을 간발의 차로 빗나갔다. 타구가 땅에 닿을 때 브로소는 이미 1루를 돌은 상태였다. 안쪽에 떨어졌다면 장타가 될 수 있는 타구. 그러나 파울이 됐다.
류현진은 브로소와 8구 승부 끝에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 세 번째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