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끝까지 집중해준 모든 야수들이 고맙다.”
키움 히어로즈가 기적 같은 역전승을 만들며 3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2위 자리도 탈환했다.
키움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이번스전에서 4회까지 2-10으로 뒤지고 있었지만, 5회 7득점, 8회 5득점 등 두 차례 빅이닝을 만들며 16-15로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었다.
이날 LG트윈스가 KIA타이거즈에 패하며 키움이 2위 자리도 되찾았다.
경기 후 손혁 감독은 “끝까지 집중해준 모든 야수들이 고맙다. 경기 초반 점수 차가 벌어져서 포기할 수 있었는데 집중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김하성과 김웅빈이 중요할 때 홈런을 쳐줬다. 부상에서 돌아온 박준태가 활력소 역할을 했다. 이영준과 조상우가 필승조답게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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