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안우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전날(15일) 롯데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좌완 김재웅(22)을 말소했다.
필승조에서 활약해온 안우진은 지난달 23일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재활을 거친 안우진은 전날 고양에서 열린 LG트윈스 2군과의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등판해 1이닝을 소화했다. 평균구속은 150km 정도가 나왔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16일 고척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사진=MK스포츠 DB
손혁 감독은 “한두 번 정도 편한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려, (1군에) 적응하는 시간을 주겠다”라고 밝혔다.
김재웅은 자신감 회복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보냈다. 대체선발로 선발로테이션에 진입했던 김재웅이지만, 최근 두 경기 연속 조기 강판됐다. 특히 전날 롯데전에서는 2회를 버티지 못하고 6실점으로 무너졌다. 손 감독은 “2군에서 한 두 번 던지면 자신감이 올라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