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존 론도, 2년 1500만$에 애틀란타행...레이커스에 작별 인사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포인트가드 라존 론도(34)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론도가 2년 1500만 달러에 애틀란타 호크스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앞서 론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년간 몸담았던 LA레이커스에 대한 작별 인사를 전했다.

라존 론도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라존 론도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나에게 엄청난 프랜차이즈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레이커스 구단, 지니(지니 버스 구단주), 랍(랍 펠린카 단장)에게 감사하다. 프랭크(프랭크 보겔 감독)와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들이 보여준 프로정신과 지원도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동료들, 우리만이 알고 있을 엄청난 형제애를 느낄 수 있었다. 팬여러분, 첫 날부터 나를 두 팔 벌려 환영해주고 사랑을 보여줘서 감사하다. '레이크쇼'의 일원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특별한 일이고,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할 일이다"라며 레이커스에서 보낸 지난 2년을 돌아봤다. 이어 "자, 이제 다음은..."이라는 말로 글을 끝맺으며 여운을 남겼는데, 이후 애틀란타와 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론도는 2006-07시즌 NBA에 데뷔, 통산 873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지난 시즌 48경기에서 평균 20.5분을 뛰며 7.1득점 3.0리바운드 5.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06-07 올루키팀 선정을 시작으로 올스타 4회, 올디펜시브팀 4회, 올NBA팀 1회, 스틸 1위 1회, 어시스트 1위 3회를 기록했으며 2008년 보스턴, 2020년 레이커스에서 파이널 우승에 기여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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